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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에셋, ‘픽앤플랜’ 맞춤 비교 기능 강화
법인보험대리점(GA)인 프라임에셋은 자사 보험 비교 플랫폼 ‘픽앤플랜(Pick’n Plan)’의 장기보험 맞춤 비교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나이·성별·직업급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알고리즘이 종신·정기·건강보험 등 장기보험 상품을 자동으로 비교·추천하는 구조로, 판매자 추천 중심이 아닌 객관적 데이터 기반 제안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납입기간·보장금액·특약 구성 등 세부 항목을 직접 설정해 다양한 상품을 효율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됐다. 프라임에셋은 복잡한 설계 절차를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고객이 보다 자유롭게 장기보험을 설계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픽앤플랜이 고객 주도형 보험 비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서비스 혁신을 통해 보험 비교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임에셋은 ‘픽앤플랜’ 이용 고객을 대상
11월 18일


롯데손보 적기시정 조치...표적 제재 논란 확산
킥스비율이 141%가 넘는 회사에 대한, 비계량평가가 주 원인이 된 이번 롯데손해보험 적기시정조치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적기시정조치를 내린 롯데손해보험이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롯데손보 노조위원장은 금융감독원 앞에서 삭발 시위를 벌였다. 롯데손보 노조는 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조합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기시정조치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금감원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김증수 위원장은 “직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영업”이라며 “12월 퇴직연금 갱신 시 롯데 계열 물건 비중이 높아 방어가 어렵다는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GA(보험대리점) 영업부문에서는 ‘부실기업’이라는 낙인으로 영업이 위축될 수 있다”며 “지표를 모두 개선해왔는데 이번 조치 한 번으로 회사가 전반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고 반발했다. 업계에서는 감독당국이 롯데손
11월 18일


우리금융, 3분기 순익 1조 2444억원…보험사 인수 효과
우리금융그룹이 29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조7964억원을 시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환율 및 관세 협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견조한 순영업수익 성장과 보험사 인수 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그룹 ROE는 10.87%(경상기준 10.09%)로 전분기 대비 1.74%p 상승하며 수익성이 한층 개선됐다. 3분기 순이익은 1조2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다. 자산 리밸런싱과 조달비용 효율화로 은행 NIM이 전분기 대비 3bp 상승했다. 은행 WM·카드·캐피탈 부문 영업력 강화와 보험 손익 반영으로 비이자이익도 전분기 대비 5.3% 늘어나는 등 수익 구조가 다변화됐다. 이번 ‘보험 자회사 편입’은 자본비율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한 것으로,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와 그룹사 간 시너지 확
11월 17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금융협력 논의
사진 제공 우리금융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만나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우리금융이 29일 전했다. 임 회장은 "IDB는 중남미를 대표하는 국제금융기구로, 우리금융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중요 파트너"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무역금융, 기업금융(IB)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우리금융은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주요 파트너"라며 "IDB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IDB와 협력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방한 기간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과 각각 면담했고, 금융그룹 회장 중에선 유일하게 임 회장을 만났다. 서울트리뷴 (c)
10월 31일


유암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사진 제공 유암코 연합자산관리(대표 이상돈, 이하 유암코)는 지난 27일 사랑의열매 명예의 전당에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연계한 국가유공자 및 순직군인가족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 기부금 50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에 전달했다. 유암코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호국보훈 정신 실천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김장철마다 추진해 온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3년 420가구, 지난해 800가구에 이어 올해는 1028가구로 확대해 더 많은 보훈가정에 전할 예정이다. 가구당 10㎏의 김장김치를 준비해 다음달 초까지 전국 각지에 택배로 순차 배송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국가유공자 가정뿐만 아니라 유암코가 장학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순직군인 유자녀 가정 초·중·고등학생 28명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상돈 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께
10월 31일


한동훈, "여권 임대차 3법 주거재앙 가속화 할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임대차 기간을 최대 9년(3+3+3년)으로 확대하는 이른바 '임대차 3+3+3' 법과 관련해 "주거 재앙이 더 가속화될 것"이라며 여권을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임대차 3+3+3' 법을 민주당 정권이 기어코 밀어붙인다고 한다"며 "이러면 다수 시민들이 선호해 온 전세 제도는 소멸하고 부담이 큰 월세만 남을 것"이라고 했다. 새 개정안은 갱신 임대차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계약 갱신 청구권을 2회 사용해 최장 9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집주인 입장에서 보면 전세 계약을 맺으면 9년 동안 사용이 어려워질 수 있는 셈이다. 한 전 대표는 "여권은 1단계 10·15 주거재앙 조치로 '내집 마련의 길'을 막고 이어 2단계로 '전세'도 아예 씨를 말리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 정권은 국민들의 인생 계획을 망치고, 주거부담을 가중하려는 계획이 있었던 것 아닌지 의심
10월 31일


신협연구소, 2025 신협발전세미나 개최
사진 제공 신협 신협연구소는 ‘신협발전세미나’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신협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다(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Credit Unions)’를 주제로 열렸다. 신협의 성장 요인과 자산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신협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적정 자산 규모와 포트폴리오 운영 전략,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신협의 지속가능한 경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세션 주제로는 ▷신협 특성에 맞는 자산 포트폴리오 제시(동국대학교 현정환 교수) ▷신협의 성장요인과 적정 자산 규모(경성대학교 김성태 교수) ▷로컬창업 활성화를 통한 신협의 성장전략(경상국립대학교 윤상필 교수) ▷신협의 AI 활용 방안(세명대학교 나형종 교수) 등이었다. 윤성근 신
10월 31일


한국경영법률학회•서울지방변호사회 회사법과 보험법상 소송 실무 쟁점 공동 학술대회 성료
“회사법과 보험법상 소송실무 쟁점” 주제로 활발한 논의 펼쳐져 한국경영법률학회(회장 유주선 교수)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 변호사)는 지난 10월 24일(금)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회사법과 보험법상 소송실무 쟁점」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잇따른 회사법 개정과 관련 논의에 따라, 주주 권한 강화 및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변화가 소송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이사의 책임 강화에 따른 임원배상책임보험(D&O 보험) 및 법률서비스보험의 실무상 쟁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옥렬 교수(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확대가 소송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노미리 교수(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와 신민 변호사(법무법인 율촌)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배기완 변호사(법무법인
10월 31일


동양생명, 직원 소통 주니어보드 신설
동양생명(대표 성대규)은 조직 소통 혁신 강화와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직접 반영해 현장의 아이디어가 실제 혁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주니어 직원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 '주니어 보드'를 신설했다. 지난 7월 성대규 대표이사 취임 직후 신설한 주니어 보드는 만 35세 이하 직원들로 구성한 혁신 협의체다. 조직문화 개선·업무 효율화·신규 아이디어 발굴 등의 주제를 대표이사에게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공식 소통 채널이다. 동양생명은 주니어보드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소통 문화를 정착시켜 이를 회사 혁신과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트리뷴 (c) seoul_tribune@naver.com
10월 31일


한양대 관광연구소, 한국연구재단 '2025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한양대 관광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순수학문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59개 과제 중 38개가 선정돼 약 14%의 선정률을 기록했으며, 관광·여가 분야에서는 한양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양대 관광연구소는 '기술은 어떻게 여행을 변화시키나?'를 주제로 향후 최대 6년간(3년+3년) 약 18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여행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인간과 기술이 상호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하는 공진화 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학문적 패러다임으로 '공진화 여행경험모형(Co-Evolutionary Tourism Experience Model, CoTEx)'을 제시하고, 주체적이고 윤리적인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의 인간 중심적 여행경험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제적·분
10월 31일


미 AI보험사 레모네이드, 2분기 매출 성장·손해율 개선·비용 효율화 ‘3박자’ 실현
인공지능(AI) 기반 보험 스타트업 레모네이드(Lemonade, LMND)가 2025년 2분기 매출 성장과 손해율 개선,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지시간 5일 공개한 2분기 실적 발표 주주서한에 따르면, 2분기 보험 계약 연간 총액(IFP)은 10억83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매출은 1억6,410만 달러로 35% 늘었다. 총손해율(Gross Loss Ratio)은 최근 12개월 기준 70%로 개선됐으며, 2분기 단일 분기 손해율은 6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이익은 6,4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으며, 총이익률은 39%를 달성했다.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판촉비는 전년 대비 93% 증가했지만, 이 외 비용 항목은 2% 줄어드는 등 비용 구조도 개선됐다. 조정 EBITDA에서는 4,09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적자 폭은 5%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4,
10월 31일


정성호 장관, 별건수사에 대한 제도적 방지대책 마련 예정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2일 법원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하며 검찰의 별건수사 행태를 지적한 것에 대해 일종의 수사공식처럼 남발했다며 제도적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사기관의 권한 남용과 위법부당한 수사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수사기관의 부당한 별건수사로 국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제도적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법원이 김 창업자 사건 선고에서 '검찰의 별건수사'를 강하게 질책했다"며 "본건이 아닌 다른 사건으로 사건 관련자를 압박해 진술을 얻어내는 수사는 진실을 왜곡하고 부당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라고 했다. 또 "판결의 당부를 떠나, 법원의 검찰 수사에 대한 직접적 비판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자제되어야 할 별건수사를 일종의 수사공식처럼 남발해 오던 검찰 뿐만 아니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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