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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브릿지, 前 라이나ㆍ처브라이프 CEO 이영호 대표 영입

  • seoultribune
  • 11월 18일
  • 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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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자문 및 사모투자(PEF) 전문 회사 에임브릿지 파트너스(Aimbridge Partners)는 이영호 전 라이나생명 및 처브라이프생명 대표이사를 신임 파트너(회장)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영호 대표는 디지털보험사 M&A, 인슈어테크 투자, 보험판매채널 투자, 디지털플랫폼 전략 등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계리사 자격을 보유한 이영호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보험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30여 년간 외국계 보험사 CEO로서, 국내외 보험업계에서 디지털 전환, 상품 전략, 다이렉트 보험, 조직 혁신 등 핵심 영역을 총괄해 온 금융전문가다.


그는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시장에서 다이렉트·전화(TM) 기반 보험 모델을 확립하고, 보장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체계적으로 성장시켰다. 라이나생명은 당시 대면 설계사만 존재했던 판매 채널에 최초로 비대면 채널을 도입하여 혁신적인 성공을 거둔 사례로 평가받았고, 이영호 대표의 이러한 전략은 비대면 및 디지털 기반 보험 모델의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어 2014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처브라이프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글로벌 보험사의 한국시장 전략을 총괄했다. 그는 포트폴리오 재편, GA · 제휴채널 강화, 소비자 중심 운영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리테일 혁신 등 다양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신한라이프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내부통제 강화, 리스크관리, 소비자보호 체계 개선 등 보험사의 중장기 경영 안정성과 감독 기능 강화에 기여했다.

이후 디지털마켓플레이스 대표이사로서 보험·금융·커머스를 결합한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AI 기반 상품추천·언더라이팅·운영 자동화 등 디지털 보험 생태계 경험을 현장에서 축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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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브릿지 파트너스는 푸르덴셜, AIA, ING 출신의 서재욱 대표와 금융규제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는 고은희 파트너(변호사)가 주축이 되어, 금융 및 디지털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투자와 M&A 자문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디지털보험사, 인슈어테크, AI, 보험판매채널 영역에서 전략적 투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에임브릿지 서재욱 대표는 “이영호 대표는 외국계 보험사인 라이나생명과 처브라이프생명에서 30여 년간 CEO를 역임하면서 보험업계의 혁신을 주도했고, 다이렉트 보험, 글로벌 보험 경영, 디지털 플랫폼 구축 경험을 두루 갖춘 업계 최고의 전문가”라며, “에임브릿지의 보험사, 디지털판매채널, AI 투자 전략 강화에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호 대표는 “보험업계는 구조 변화의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역설적으로 변화에 가장 뒤처져 있고, 디지털화가 진행되지 못한 인더스트리”라며, “20여년전 한국에 없던 TM보험을 도입한 마음으로, 에임브릿지와 함께 디지털 기반의 보험사, 판매채널 인수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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