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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행동주의·PE·VC 동시집결…GA 시장에 ‘빅 리셋’ 바람
에이플러스에셋 타워 “상장사 시총 대비 과도한 GA 밸류에이션… 시장은 더 이상 감내하지 않는다” 법인보험대리점(GA) 산업이 본격적인 자본 전쟁의 시대로 진입했다. 행동주의 펀드,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탈(VC), 금융계열 투자자까지 GA 시장에 대거 유입되고 있지만, 업계 최대 화두는 단연 밸류에이션 거품 논란이다. 이미 두 곳의 상장 GA가 명확한 시가총액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비상장 GA가 상장사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거래는 “시장 논리를 무시한 가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 IB 관계자는 “GA는 고(高)프리미엄을 받을 업종이 아니다. 상장사 시가총액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딜은 모두 실패할 것이다. 이미 밸류에이션 하향 평준화가 시작됐다.”고 했다. 이 같은 밸류 논쟁이 후끈 달아오르는 가운데 얼라인파트너스·JC파트너스·에임브릿지 파트너스 등이 잇달아 승부수를 띄우며 GA 산업의 지각변동이 가속화되고
12월 7일


10월 보험 GA 매출 분석
지에이코리아는 10월 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71억8,000만원을 기록, 전월 81억4,000만원에 비해 9억4,000만원 감소했다. 10월 생보 매출은 40억4,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5억2,000만원 줄었고 손보는 31억4,000만원을 거두어 4억4,000만원 감소했다. 생보 매출은 한화생명이 8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생명 5억5000만원, 신한라이프 4억1000만원, 삼성생명 4억원, 교보생명 3억4000만원 순이다. 지에이코리아가 10월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생보사는 11개사에 이른다. 손보 매출은 삼성화재 6억9,000만원, 한화손보 5억4,000만원으로 상위 매출처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손보는 4개월 연속 매출 5억원대를 유지하며 대형사를 제치고 주력매출처로 자리매김한 것이 눈에 띤다. 메리츠화재 4억5,000만원, KB손보와 DB손보는 각각 3억8,000만원, 3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0월
11월 19일


150조 규모 ‘국민성장펀드’ 현판식
사진 제공 금융위 금융위원회는 17일 한국산업은행 별관에서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현판식과 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집행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KB금융·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5개 지주와 산업은행은 프로젝트별로 자금지원에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전문인력의 파견과 첨단전략산업 지원 검토사업 등에 대한 정보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생산적금융 대전환 제시 이후 금융권에서도 정책방향에 화답하고 있으나 시장의 평가는 아직 냉정하다”며 “우리 금융권이 여전히 이자장사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산업 이
11월 19일


얼라인파트너스, GA 에이플러스에셋 공개매수
곽근호 회장 얼라인파트너스는 보유 중인 3개 펀드를 활용해 에이플러스에셋 보통주 450만 1192주(총 19.91%)를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20일 동안 공개매수하기로 했다. 공개매수 제시가는 주당 8000원으로 전날 종가인 5900원 대비 약 35.6% 높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얼라인파트너스가 공개매수 성공 시 이 회사 지분 합산 24.90%를 확보해 2대주주 지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현 최대주주인 곽근호 회장(20.06%, 특관인 포함 30.19%)과 2대 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4.78%) 사이에서 전략적 행동주의 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얼라인파트너스는 “회사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행동주의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주요 지분 확보 후 경영진과 대화를 하고 필요시 법적으로 보장된 주주권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이번 공개매수 목적을 밝혔다. 이어
11월 19일


PS파이낸셜 1000억 폰지사기 가담한 보험 설계사 등 무더기 송치
대부업체 PS파이낸셜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보험 설계사 등 70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보험설계사를 포함한 58명을 유사수신 혐의로, 12명은 유사수신 및 사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치된 보험설계사 중 일부는 미래에셋생명의 자회사격인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소속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수사선상에 오른 피의자는 100명 이상이었으나 나머지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됐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PS파인서비스 등 GA 소속 보험설계사 97명이 사회초년생 등 보험계약자에게 1400억 원대 유사수신행위를 저지른 것을 적발했다. 이들은 고객에게 단기채권 투자상품, PS파이낸셜의 대출자금 운용 상품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가입을 권유하고, 고객 투자금의 최대 3%를 수당으로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
11월 18일


전임 원장 무리한 조사/검사 면죄부 주는 게 옳은가? …우리금융부터 카카오·롯데손보까지 논란 확산
이찬진 금감원장 이달 초 금융감독원 익명 게시판에는 임원 인사를 둘러싼 불만 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투표하자’는 취지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약 2000명 금감원 직원 중 3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결과에는 이세훈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이복현 전 원장 시절 요직을 맡았던 부원장보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성격의 게시글도 잇따랐다. “앞으로도 복사장(이복현 전 원장 지칭) 심복을 모셔야 하느냐”, “최소한의 임원 교체는 필요하다”는 등의 글에서, 전임 원장 시절의 강압적 감독·검사 기조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표출됐다. 일부 게시글에서는 ‘권력 남용’, ‘인사 전횡’과 같은 표현까지 등장하며 반발 수위가 높아졌다. 직원들이 문제로 꼽은 대표적인 사례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조사와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경평) 등급 강등 건이다.
11월 18일


프라임에셋, 본부장 리더십 강화 워크숍 개최
사진 제공 프라임에셋 프라임에셋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5년 4분기 본부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2차로 나누어 구분되며, 총 200여명의 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영업 조직의 핵심 리더인 본부장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조직 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용진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26년 주요 전략 방향과 영업 경쟁력 고도화를 위한 차별화된 지원 정책, 고객 보호 강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프라임에셋은 본부장·지사장 등 핵심 리더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외 워크숍 외에도 매년 업계 최고 수준의 연도대상 행사 등을 통해 조직 운영 전략 및 영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더욱 투명한 현장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프라임에셋 관계자는 “프라임에셋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 중심 문화를 주도하는 본부장들이 밀도 있는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11월 18일


외국계 보험사 잇단 ‘엑소더스’…규제·저성장에 체질 개선 나선 생존자들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 정체와 강화되는 규제 부담 속에서 외국계 보험사들의 철수가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남은 일부 외국계 보험사들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로 체질을 재편하며 잔류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현지화된 상품 전략과 디지털 전환 없이는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국내에서 영업 중인 외국계 생명보험사는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처브라이프생명, 푸본현대생명, AIA생명 등 총 6곳에 그친다. 손해보험 부문에서도 별도 법인을 두고 활동하는 곳은 악사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라이나손보(전 라이나손해보험) 등 소수다. 이 같은 축소는 지난 10년간 이어진 외국계 보험사의 ‘코리아 엑소더스’의 결과다. 2013년 ING생명이 시장을 떠난 것을 시작으로 우리아비바생명(2014년), 알리안츠생명·PCA생명(2016년), 푸르덴셜생명(2020년) 등이 잇따라 철수했다. 최근에
11월 18일
![[리딩 GA]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 박동균, 정교한 정산 시스템 기반으로 GA 업계 신뢰도 강화](https://static.wixstatic.com/media/109a62_5ee218654b1b47e6a618f1fca83464cf~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109a62_5ee218654b1b47e6a618f1fca83464cf~mv2.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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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GA]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 박동균, 정교한 정산 시스템 기반으로 GA 업계 신뢰도 강화
국내 GA(법인보험대리점)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대표 박동균)가 정확한 수수료 정산 시스템과 전국 단위 조직력을 기반으로 업계 내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수수료 투명성 강화가 GA들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는 “오차율 제로(0)”를 목표로 한 정산 체계를 앞세워 설계사(Financial Consultant·FC)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박 대표는 “FC와 회사 간 수수료 분쟁이 없다는 점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만약 특정 보험사에서 수당이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당사는 보험사 측에 즉시 데이터를 요청해 정정할 수 있는 자체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산 인프라는 본사뿐 아니라 지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는 전국 110개의 지사와 170개의 직영 지사가 동일 시스템을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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