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All News


행동주의·PE·VC 동시집결…GA 시장에 ‘빅 리셋’ 바람
에이플러스에셋 타워 “상장사 시총 대비 과도한 GA 밸류에이션… 시장은 더 이상 감내하지 않는다” 법인보험대리점(GA) 산업이 본격적인 자본 전쟁의 시대로 진입했다. 행동주의 펀드,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탈(VC), 금융계열 투자자까지 GA 시장에 대거 유입되고 있지만, 업계 최대 화두는 단연 밸류에이션 거품 논란이다. 이미 두 곳의 상장 GA가 명확한 시가총액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비상장 GA가 상장사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거래는 “시장 논리를 무시한 가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 IB 관계자는 “GA는 고(高)프리미엄을 받을 업종이 아니다. 상장사 시가총액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딜은 모두 실패할 것이다. 이미 밸류에이션 하향 평준화가 시작됐다.”고 했다. 이 같은 밸류 논쟁이 후끈 달아오르는 가운데 얼라인파트너스·JC파트너스·에임브릿지 파트너스 등이 잇달아 승부수를 띄우며 GA 산업의 지각변동이 가속화되고
12월 7일


프라임에셋, 4분기 본부장 리더십 강화 워크숍 개최
사진 제공 프라임에셋 프라임에셋㈜(대표 이용진)은 오는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5년 4분기 본부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총 200여명의 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영업 조직의 핵심 리더인 본부장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조직 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용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년 주요 전략 방향과 영업 경쟁력 고도화를 위한 차별화된 지원 정책, 고객 보호 강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프라임에셋은 본부장·지사장 등 핵심 리더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외 워크숍 외에도 매년 연도대상 행사 등을 통해 조직 운영 전략 및 영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더욱 투명한 현장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프라임에셋 관계자는 “프라임에셋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 중심 문화를 주도하는 본부장들이 밀도 있는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미래에도 본사와 현장의 더욱
12월 1일


신한금융지주 회추위, 차기 회장 후보군 확정
진옥동 회장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으로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과 외부 인사 1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외부 후보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회추위는 지난 9월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내·외부 인사를 포함한 폭넓은 후보군에 대해 심층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최종 압축 후보군을 선정했다. 곽수근 회추위원장은 "지난 9월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그룹 경영승계계획 및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회추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했다"며 "회추위원 간 활발한 논의를 통해 최종 압축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했다. 곽 위원장은 "최종 회추위 개최 전 외부 후보를 대상으로 별도 간담회를 마련해 신한지주에 대한 설명과 필요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회추위 사무국을 통해 최종 면접
12월 1일


교보생명, GA 의존 줄이고 전속채널 강화…삼성·한화와 차별화 전략 부각
신창재 회장 생명보험사들이 판매 채널 경쟁에서 각기 다른 전략을 선택하며 시장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대형 독립 법인보험대리점(GA)과의 협업 또는 자회사형 GA 확대에 속도를 내는 반면, 교보생명은 전속 설계사 조직 강화를 통한 ‘본업 경쟁력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삼성생명은 대형 독립 GA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외부 영업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업계 2위 GA인 지에이코리아(설계사 약 1만7000명)와 손잡은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글로벌금융판매(약 1만3800명)와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GA채널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한화생명은 주요 생보사 중 가장 먼저 자회사형 GA 전략을 본격화한 회사다. 2021년 전속 설계사 약 2만 명을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 이관한 뒤, 2023년 피플라이프, 올 1분기 IFC그룹 등 굵직한 M&A를 연달아 성사시키며 그룹 내 GA 체계를 빠르게 확장
12월 1일


'환율 효과'로 해외 PEF의 한국 금융시장 진출 재부각
최근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해외 사모펀드(PEF)의 국내 금융사 인수 환경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과거 한국 시장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둔 미국계 PEF JC플라워(J.C. Flowers & Co.)의 사례가 다시 spotlight를 받고 있다. 1998년 골드만삭스 파트너 출신 주니어 크리스토퍼 플라워(J. Christopher Flowers)가 설립한 JC플라워는 금융사 투자에 특화된 글로벌 PEF로, 지금까지 18개국 65개 기업에 투자해 온 금융업 전문 투자자다. JC플라워는 2015~2016년 사이 한국 금융사를 집중적으로 매입하며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2015년 8월 KT캐피탈, 2015년 10월 두산캐피탈, 2016년 7월 HK저축은행을 잇달아 인수했다. 이후 KT캐피탈은 애큐온캐피탈로 사명을 변경하고 두산캐피탈을 흡수합병했으며, HK저축은행 역시 애큐온저축은행으로 재편됐다. JC플라워는 총 약
12월 1일


한화, GA사업 ‘초대형 플랫폼’으로 재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100% 지배 + IFC그룹 인수로 시장 장악력 확대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 한화가 GA(법인보험대리점) 사업을 그룹 핵심 채널로 육성하며 시장 지배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생명은 최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외부 투자자 지분을 전량 매입해 지분 100%를 확보한 데 이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부산·영남권 대표 GA인 IFC그룹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로써 한화는 GA 채널을 중심으로 한 보험 판매·유통 경쟁에서 업계 최상위권의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분 100% 재확보… “GA 플랫폼 완전 통합” 한화생명은 최근 한국투자PE가 조성한 펀드를 비롯한 외부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분 500만주(11.1%)를 총 1,284억여원에 매입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약 2년 만에 해당 GA 자회사를 다시 100% 지배 구조로 전환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3년 디지털 영업 역량 강화 및 GA사업 확장을 위해 한국투자
12월 1일


10월 보험 GA 매출 분석
지에이코리아는 10월 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71억8,000만원을 기록, 전월 81억4,000만원에 비해 9억4,000만원 감소했다. 10월 생보 매출은 40억4,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5억2,000만원 줄었고 손보는 31억4,000만원을 거두어 4억4,000만원 감소했다. 생보 매출은 한화생명이 8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생명 5억5000만원, 신한라이프 4억1000만원, 삼성생명 4억원, 교보생명 3억4000만원 순이다. 지에이코리아가 10월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생보사는 11개사에 이른다. 손보 매출은 삼성화재 6억9,000만원, 한화손보 5억4,000만원으로 상위 매출처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손보는 4개월 연속 매출 5억원대를 유지하며 대형사를 제치고 주력매출처로 자리매김한 것이 눈에 띤다. 메리츠화재 4억5,000만원, KB손보와 DB손보는 각각 3억8,000만원, 3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0월
11월 19일


라이드, 차량에 대한 모든 솔루션 제공
이민철 대표 모빌리티 기업 라이드 주식회사(대표 이민철)는 IMM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 등 주요 벤처캐피털(VC)로부터 올해 총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IMM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고 기존 투자사인 인포뱅크는 후속 투자사로 함께 참여했다. 라이드는 비대면 신차 시승 플랫폼 ‘라이드나우(RideNow)’를 운영하며 차량정비기업 스카이오토서비스와 자동차교육업체 GMC를 잇달아 인수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 KGM과 폴스타코리아 등 국내외 자동차 업체와 신차 판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라이드는 ▲전국 서비스 지역 확대 ▲플랫폼 기술 고도화 ▲B2B 사업 확장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차 시승부터 구매, 방문 정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정찰가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자동차 보험 등 금융 서비스와 연계도 시도한다. 또한 AI 기반 차량 추천 시스템을 도
11월 19일


얼라인파트너스, GA 에이플러스에셋 공개매수
곽근호 회장 얼라인파트너스는 보유 중인 3개 펀드를 활용해 에이플러스에셋 보통주 450만 1192주(총 19.91%)를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20일 동안 공개매수하기로 했다. 공개매수 제시가는 주당 8000원으로 전날 종가인 5900원 대비 약 35.6% 높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얼라인파트너스가 공개매수 성공 시 이 회사 지분 합산 24.90%를 확보해 2대주주 지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현 최대주주인 곽근호 회장(20.06%, 특관인 포함 30.19%)과 2대 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4.78%) 사이에서 전략적 행동주의 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얼라인파트너스는 “회사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행동주의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주요 지분 확보 후 경영진과 대화를 하고 필요시 법적으로 보장된 주주권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이번 공개매수 목적을 밝혔다. 이어
11월 19일


충남대ㆍ메디튤립, IR52 장영실상 수상
충남대학교가 개발한 혁신 의료기기 ‘NALS(Next Asymmetrical Linear Stapler)’가 국내 최고 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산학연 협력의 힘으로 탄생한 이 기술은 정밀 수술 혁신과 지역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료 전문기업 메디튤립과 함께 한 성과다. 충남대 연구진이 선보인 ‘NALS’는 비대칭 구조를 적용한 선형 스테이플러로, 복강경 및 최소침습수술 시 절개 부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의료기기다. 31일 폐막한 2025 산학연협력 EXPO 충남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 부스에서도 ‘NALS’ 기술은 관람객과 산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며 큰 관심을 모았다. 5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이 기술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등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정밀 수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기술”이라며 충남대의
11월 18일


우리금융, ‘소방청장 표창’ 수상⋯소방공무원 지원 공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6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적이 인정된 결과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을 통해 순직·공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방공무원 가정을 꾸준히 돕고 있다. 지금까지 약 120여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 총 7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은 소방공무원을 포함해 군·경찰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시작 이후 2024년까지 1306명에게 31억 원, 올해는 약 440명을 대상으로 12억7000만 원을 지원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총 1700여 명의 ‘우리 히어로’와 그 가족에게 약 44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11월 18일


KDB생명, 5,150억 유상증자…매각 앞두고 원매자·산업은행 간 가격 줄다리기 재점화 가능성
KDB생명이 자본 확충을 위해 5,15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KDB생명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억300만 주를 주당 5,000원에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분 97.65%를 보유한 산업은행이 사실상 전액을 부담하는 구조다. 이번 결정은 자본적정성 악화에 따른 ‘긴급 수혈’ 성격이 크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KDB생명의 자기자본은 –1,242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지급여력비율(K-ICS) 역시 176.6%였지만 이는 경과조치 적용 수치다. 경과조치를 제외하면 지급여력비율은 43.3%로, 금융당국 기준선(100%)을 크게 밑돈다. 경과조치란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를 일정 기간 완화해주는 제도로, 실제 재무건전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5,150억 원 조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IFRS17과 K-ICS가 완전히 적용되
11월 18일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