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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관광연구소, 한국연구재단 '2025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한양대 관광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순수학문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59개 과제 중 38개가 선정돼 약 14%의 선정률을 기록했으며, 관광·여가 분야에서는 한양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양대 관광연구소는 '기술은 어떻게 여행을 변화시키나?'를 주제로 향후 최대 6년간(3년+3년) 약 18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여행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인간과 기술이 상호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하는 공진화 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학문적 패러다임으로 '공진화 여행경험모형(Co-Evolutionary Tourism Experience Model, CoTEx)'을 제시하고, 주체적이고 윤리적인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의 인간 중심적 여행경험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제적·분
10월 31일


정성호 장관, 별건수사에 대한 제도적 방지대책 마련 예정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2일 법원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하며 검찰의 별건수사 행태를 지적한 것에 대해 일종의 수사공식처럼 남발했다며 제도적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사기관의 권한 남용과 위법부당한 수사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수사기관의 부당한 별건수사로 국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제도적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법원이 김 창업자 사건 선고에서 '검찰의 별건수사'를 강하게 질책했다"며 "본건이 아닌 다른 사건으로 사건 관련자를 압박해 진술을 얻어내는 수사는 진실을 왜곡하고 부당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라고 했다. 또 "판결의 당부를 떠나, 법원의 검찰 수사에 대한 직접적 비판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자제되어야 할 별건수사를 일종의 수사공식처럼 남발해 오던 검찰 뿐만 아니
10월 31일


어메이징 브루잉 성수점 오는 12월 영업 종료
사진 제공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이하 어메이징)가 오는 12월 브랜드의 출발점이자 상징적인 공간인 성수점의 영업을 종료한다. 2016년 문을 연 어메이징 브루잉 성수점은 어메이징의 첫 브루펍이자 브랜드의 시작점으로, 국내 수제맥주 문화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시기의 중심지에 있었다. 현장 양조 시설을 갖춘 개방형 브루펍 구조를 선보이며 국내 수제맥주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한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0년간 ABF(Amazing Beer Festival), 세븐틴 팝업 등 다양한 콜라보와 행사를 진행하며 국내 수제맥주 트렌드를 이끌었으며, 여러 국내외 매체에서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할 브루어리'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성수점은 국내 수제맥주 성지로 자리하며 다양한 맥주와 사람, 문화가 교차하는 성수동의 대표 공간으로 사랑받았다. 어메이징은 성수점 영업 종료를 앞두고 그동안 성수점을 사
10월 31일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미국서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 강연
사진 제공 우리금융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굿윌스토어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공식 초청을 받아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 사업모델에 대해 직접 강연했다. 2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있는 굿윌스토어 본사를 찾아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금융만의 굿윌스토어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임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의 협력 프로젝트 성과 ▷굿윌기부함 설치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굿윌스토어를 통한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해소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굿윌스토어 본사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금융업의 특성을 결합한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의 성공모델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미국 굿윌스토어 현지 임직원은 우리금융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혁신적인 모델에 관심을 보냈다.
10월 31일


프로필: 미래에셋캐피탈 정지광 대표
정지광 신임 대표는 1974년생으로 개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한국기업평가에 애널리스트로 입사했으며, 이후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거쳤다. 미래에셋그룹과는 지난 2005년부터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하며 연을 맺었다. 2015년 미래에셋증권에서 창업추진단과 신성장투자본부를 거쳤다. 2017년에는 미래에셋캐피탈로 자리를 옮겨 신성장투자부문을 맡았다. ◇ 출생 ▲1974년 ◇ 학력 ▲개포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경력 ▲2001년 한국기업평가 입사 ▲2005년 미래에셋증권 입사 ▲2015년 미래에셋증권 창업추진단 ▲2016년 미래에셋증권 신성장투자본부 ▲2017년 미래에셋캐피탈 신성장투자부문 ▲2025년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 서울트리뷴 (c) seoul_tribune@naver.com
10월 31일


카카오 김범수, 1심 무죄 선고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1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터 주식 공개매수 기간에 카카오가 SM엔터 주식을 매수한 것이 자본시장법상 시세 조종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김 위원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무죄를 선고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이 작년 8월 기소된지 1년 2개월 만에 1심 무죄 선고가 나온 것이다. 앞서 검찰은 김 위원장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공개매수에 대한 방어나 경쟁 방안으로 통상 장내매수는 허용되고, 그 시기·규모·방법 등에 따라 시세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대규모 장내매수 행위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서 시세 조종이라고 하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카카오 측이 장내매수 당시 했던 고가 매수 주문, 물량 소진 주문, 종가 주문 등
10월 31일


카카오, 연말까지 계열사 80여개로 줄일 예정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현재 카카오 그룹의 계열사가 99개이며 연말까지 80여개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거버넌스 효율화는 정 대표가 지난 2023년 9월 CA협의체 사업총괄을 맡은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과제다. 정 대표가 사업총괄로 취임했을 당시 카카오 계열사는 142개였다. 이를 대표이사 선임 시점인 지난해 3월에는 132개로, 현재는 99개까지 줄였다. 2년 만에 계열사의 30%를 감축한 셈이다. 이는 AI 시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과 함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재무 체질 개선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카카오의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859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경기 둔화에도 톡비즈니스의 견고한 성장과 계열사의 이익 개선 등으로 재무적 기반을
10월 31일


금융위원회, 국민 체감형 제도개선을 위한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
금융위원회는 21일 국민 체감형 제도 개선을 위한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보험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민원 처리 효율성 제고, 소비자 편의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보험회사 자회사가 영위할 수 있는 업무 범위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임대 업무가 새로 포함됐다. 보험회사가 장기 투자성 자금을 공급해 장기임대주택사업의 규모와 품질을 높이는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고, 자회사가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또 간단보험대리점의 영업범위가 확대됐다. 기존에는 손해보험 상품만 취급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생명보험과 제3보험까지 판매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부동산 중개·대리업자가 신용생명보험을, 요양병원이 낙상상해보험을 판매하는 식으로 실생활 밀착형 상품 유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간단보험대리점 제도는 특정 재화를 판매하는 자가 그와 관련된 소액·
10월 31일


우리금융, MSCI ESG 평가 3년 연속 'AAA'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8500개 이상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평가 등급은 AAA(최상위)부터 CCC(최하위)까지 7단계로 나뉜다. AAA 등급은 업계 최고 수준의 ESG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데이터 정보보호 ▲환경 영향 등의 항목에서 선도그룹(Leader) 수준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전 그룹사가 일관된 철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기후위기 대응, 포용경영,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신
10월 31일


카카오페이손보, 유상증자에도 매각설 솔솔…“시간 벌기용 자본 확충”
사진 제공 카카오 9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는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모회사 카카오페이가 전액 참여하며, 이로써 자본금은 기존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현금 유동성 부족 때문이 아니라 킥스(K-ICS) 비율을 강화하고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의 시선은 냉랭하다. 올 상반기 기준 카카오페이손보의 새 지급여력비율(K-ICS)은 214.45%로, 지난해 말(409.63%)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이익잉여금 결손으로 인한 부분자본잠식 상태도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 결손금은 1426억 원, 자본총계는 551억 원으로 자본금(2000억 원)을 크게 밑돌았다. 이번 증자 이후에도 자본잠식률은 약 48% 수준으로 여전히 정상 궤도 복귀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손보는 출범 이후 3년간 누적 적자를 이어왔고, 사
10월 31일


우정사업본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우협 선정
우정사업본부는 21일 2025년 국내 블라인드 PEF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형 리그에선 bnw인베스트먼트, H&Q에쿼티파트너스, KCGI, 케이엘앤파트너스, 헬리오스PE가 이름을 올렸다. 소형리그에는 에이치PE, 이상파트너스-IBK캐피탈이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7개 운용사에 총 25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운용사별 출자금액은 향후 투자심의회에서 결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경영권 인수(Buyout) 및 성장금융(Growth Capital) 투자 전략으로 중소·중견기업에 50% 이상 투자하고,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분야에 우체국금융 약정액의 4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중형 리그의 펀드 결성 규모는 2500억원 초과, 소형 리그는 1000억원 이상 2500억원 이하로 정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실사와 투자심의회를 거쳐 다음달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같은 출
10월 31일


우리은행, AI 유망기업에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공급
사진 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인공지능(AI) 유망기업에 총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한다. 우리금융그룹이 앞으로 5년간 80조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함께 'AI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신보와 조성한 특별기금을 기반으로 기업금융 전담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보유한 AI 기업들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보도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우리금융은 이미 생산적·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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