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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법률학회, ‘선박금융법제 정비와 특별사법의 입법적 과제’ 특별기획세미나 성료
(사)한국경영법률학회(회장 유주선 교수)가 국립목포대학교에서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한 2025년 특별기획세미나 ‘선박금융법제 정비와 특별사법의 입법적 과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선박금융 및 특별사법 관련 위한 법•제도 정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학계•법조계•정책연구기관•금융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한국경영법률학회와 국립목포대학교 미래금융경영연구소,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전남대학교 법학연구소, 국립군산대학교 법학연구소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유주선 한국경영법률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형기 국립목포대학교 미래금융경영연구소장의 환영사, 정웅석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의 축사가 이어져 행사의 의미와 향후 연구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진 학술세션에서는 ▲ 선박 금융의 현황 및 제도적 발전방안(이성남 교수, 국립목포대
11월 18일


우리금융, ‘소방청장 표창’ 수상⋯소방공무원 지원 공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6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적이 인정된 결과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을 통해 순직·공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방공무원 가정을 꾸준히 돕고 있다. 지금까지 약 120여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 총 7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은 소방공무원을 포함해 군·경찰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시작 이후 2024년까지 1306명에게 31억 원, 올해는 약 440명을 대상으로 12억7000만 원을 지원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총 1700여 명의 ‘우리 히어로’와 그 가족에게 약 44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11월 18일


KDB생명, 5,150억 유상증자…매각 앞두고 원매자·산업은행 간 가격 줄다리기 재점화 가능성
KDB생명이 자본 확충을 위해 5,15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KDB생명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억300만 주를 주당 5,000원에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분 97.65%를 보유한 산업은행이 사실상 전액을 부담하는 구조다. 이번 결정은 자본적정성 악화에 따른 ‘긴급 수혈’ 성격이 크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KDB생명의 자기자본은 –1,242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지급여력비율(K-ICS) 역시 176.6%였지만 이는 경과조치 적용 수치다. 경과조치를 제외하면 지급여력비율은 43.3%로, 금융당국 기준선(100%)을 크게 밑돈다. 경과조치란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를 일정 기간 완화해주는 제도로, 실제 재무건전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5,150억 원 조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IFRS17과 K-ICS가 완전히 적용되
11월 18일


에임브릿지, 前 라이나ㆍ처브라이프 CEO 이영호 대표 영입
M&A 자문 및 사모투자(PEF) 전문 회사 에임브릿지 파트너스(Aimbridge Partners)는 이영호 전 라이나생명 및 처브라이프생명 대표이사를 신임 파트너(회장)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영호 대표는 디지털보험사 M&A, 인슈어테크 투자, 보험판매채널 투자, 디지털플랫폼 전략 등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계리사 자격을 보유한 이영호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보험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30여 년간 외국계 보험사 CEO로서, 국내외 보험업계에서 디지털 전환, 상품 전략, 다이렉트 보험, 조직 혁신 등 핵심 영역을 총괄해 온 금융전문가다. 그는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시장에서 다이렉트·전화(TM) 기반 보험 모델을 확립하고, 보장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체계적으로 성장시켰다. 라이나생명은 당시 대면 설계사만 존재했던 판매 채널에 최초로 비대면 채널을 도입하여 혁신적인 성공을 거둔 사례로 평가받았고, 이영호 대표의 이러한 전략
11월 18일


PS파이낸셜 1000억 폰지사기 가담한 보험 설계사 등 무더기 송치
대부업체 PS파이낸셜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보험 설계사 등 70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보험설계사를 포함한 58명을 유사수신 혐의로, 12명은 유사수신 및 사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치된 보험설계사 중 일부는 미래에셋생명의 자회사격인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소속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수사선상에 오른 피의자는 100명 이상이었으나 나머지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됐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PS파인서비스 등 GA 소속 보험설계사 97명이 사회초년생 등 보험계약자에게 1400억 원대 유사수신행위를 저지른 것을 적발했다. 이들은 고객에게 단기채권 투자상품, PS파이낸셜의 대출자금 운용 상품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가입을 권유하고, 고객 투자금의 최대 3%를 수당으로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
11월 18일


KG모빌리언스, 3분기 매출액 608억원 달성
유승용 대표 KG모빌리언스는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액 608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연간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8.3%, 영업이익 35.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2.1% 성장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분기는 티메프 사태가 발발하기 직전 분기(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91억원, 순이익 71억원과 비교해도 각각 11%, 10% 성장한 수치로 그동안 쌓아온 영업 성과가 온전하게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올해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티메프 사태의 기저효과를 완벽하게 소거했다. KG모빌리언스는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업 부문의 휴대폰 결제
11월 18일


사람인, KG에듀원과 취업 컨설팅 지원·협력 강화
사람인은 KG에듀원과 ‘취업컨설팅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채용 시장 속에서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성공적으로 취업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취업 준비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도록 이끄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협력했다. 구체적으로는 ▲사람인 AI 기술을 적용한 구직자 대상 맞춤형 취업컨설팅 개발 ▲사람인 판매채널에 KG에듀원 취업컨설팅 상품 입점 ▲취업컨설팅 및 교육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 제휴 등의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구직자들에게 취업 준비를 위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취업 준비와 관련한 유무형의 상품을 사고 파는 신개념 커리어 오픈마켓 ‘사람인 스토어’를 론칭했다. 앞선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직자들의 자소서 완성도를 높여주는 ▲
11월 18일


전임 원장 무리한 조사/검사 면죄부 주는 게 옳은가? …우리금융부터 카카오·롯데손보까지 논란 확산
이찬진 금감원장 이달 초 금융감독원 익명 게시판에는 임원 인사를 둘러싼 불만 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투표하자’는 취지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약 2000명 금감원 직원 중 3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결과에는 이세훈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이복현 전 원장 시절 요직을 맡았던 부원장보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성격의 게시글도 잇따랐다. “앞으로도 복사장(이복현 전 원장 지칭) 심복을 모셔야 하느냐”, “최소한의 임원 교체는 필요하다”는 등의 글에서, 전임 원장 시절의 강압적 감독·검사 기조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표출됐다. 일부 게시글에서는 ‘권력 남용’, ‘인사 전횡’과 같은 표현까지 등장하며 반발 수위가 높아졌다. 직원들이 문제로 꼽은 대표적인 사례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조사와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경평) 등급 강등 건이다.
11월 18일


프로필: 이용철 신임 방위산업청장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신임 방위사업청장에 이용철 변호사를 임명했다. 1960년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태어난 이 청장은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1기의 법조인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서 활동한 이 청장은 '노무현을 지지하는 변호사 모임'을 이끌다 2002년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참여정부 출범 후에는 민정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했고, 이후 법무비서관으로 보직이 바뀌었다. 이 청장은 법무비서관 시절 삼성 측으로부터 선물로 현금 500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적이 있다고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청장은 2005년 국무조정실 국방획득제도개선단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방위사업청 출범을 준비했다. 이후 2006년 방위사업청 개청과 함께 초대 차장으로 근무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청장에 대해 "방사청 초
11월 18일


프로필: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중앙노동위원장으로 내정한 박수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중앙노동위원장을 한 차례 역임했던 인물이다. 박 내정자는 변호사 출신의 노동법 교수다. 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18기) 동기다. 그는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장, 중앙노동위 공익위원 등을 지냈다. 앞서 박 내정자는 2019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3년 간 중앙노동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그의 두 번째 위원장 임용일은 현 위원장의 임기 만료일인 오는 28일 이후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박 내정자를 두고 “노동법학회 회장 등을 거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한 노동 전문가”라며 “공정하게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한편 성숙한 노사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중앙노동위는 노·사·공익 3자로 구성된 준사법적 성격을 갖춘 합의제 기관으로, 노동 문
11월 18일


프로필: 김정규 SK스퀘어 사장
SK스퀘어가 30일 김정규 SK㈜ 비서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1976년생인 김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 SK플래닛 미국지사 팀장, SK텔레콤-Citi그룹 합작회사(미국) 담당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미국 등 해외 현지에서 투자 및 사업개발을 주도했다. 김 사장은 SK스퀘어의 향후 글로벌 AI·반도체 투자를 이끌 것으로 평가 받는다. ▲1976년생▲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MBA▲고려대 경영학▲SK텔레콤-Citi그룹 합작회사(미국) 담당▲SK플래닛 미국지사 팀장▲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SK㈜ 비서실장 서울트리뷴 (c) seoul_tribune@naver.com
11월 18일


핀트 AI 투자, 운용금액 4200억원 돌파
인공지능(AI) 투자 서비스 ‘핀트’의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가 자사 한국주식 AI 투자 운용금액이 연초 대비 약 6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핀트 AI 투자의 누적 운용자산(AUM)은 연초 대비 56% 증가하며 42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핀트 AI 투자 AUM이 지난해 말 약 85억원에서 지난 12일 기준 543억 원으로 약 10개월 만에 6배 규모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약 870개였던 운용 계좌 수도 현재 약 4000개로 늘고, 운용계좌당 평균 자산은 978만원에서 1348만원으로 많아졌다. 디셈버앤컴퍼니 측은 최근 증시 호조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운용까지 수행하는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로의 자금 유입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운용 규모도 늘었다. 투자일임과 자문을 합한 핀트 AI 투자의 AUM은 작년 말 2707억원에서 지난 12일 기준 4225억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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