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
- seoultribune
-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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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중앙노동위원장으로 내정한 박수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중앙노동위원장을 한 차례 역임했던 인물이다.
박 내정자는 변호사 출신의 노동법 교수다. 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18기) 동기다. 그는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장, 중앙노동위 공익위원 등을 지냈다.
앞서 박 내정자는 2019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3년 간 중앙노동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그의 두 번째 위원장 임용일은 현 위원장의 임기 만료일인 오는 28일 이후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박 내정자를 두고 “노동법학회 회장 등을 거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한 노동 전문가”라며 “공정하게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한편 성숙한 노사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중앙노동위는 노·사·공익 3자로 구성된 준사법적 성격을 갖춘 합의제 기관으로, 노동 문제에 관한 판정·조정 업무를 수행한다. 수장인 중앙노동위원장은 장관급이다.
▲경남 창원 출생 ▲부산고 ▲연세대 법학과 ▲연세대 법학과 석사 ▲사법연수원 18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정교수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경사노위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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