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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트, 스마트 비주얼 솔루션 시장 선도 기대...M&A 기대감도 솔솔

  • seoultribune
  • 2월 8일
  • 2분 분량

벡트 유창수 대표
벡트 유창수 대표


디지털 사이니지 및 스마트 비주얼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벡트(VECT)가 최근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6년 설립된 벡트는 디지털 사이니지, LED 전광판, 전자칠판, 전자교탁 등 다양한 시각 장비의 제조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며, 하드웨어부터 시스템 통합,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토탈 비주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45% 급등… 시장의 높은 기대감 반영

벡트는 상장 첫날인 주가가 9,57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3,900원) 대비 145.38%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10,480원까지 치솟으며 1만 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은 벡트의 기술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강한 신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나소닉·카시오 프로젝터 국내 총판… 스마트 교육 시장 확장

벡트는 파나소닉과 카시오 프로젝터의 한국 독점 총판으로서 전국적인 유통, 납품, 설치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나라장터 및 학교장터와 같은 정부 조달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교육 솔루션을 공급하며, 전자칠판과 스마트 교탁 등 제품군이 교육기관은 물론 공공기관과 기업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기술 혁신 통한 성장 주도… 연구소 및 전국 A/S 네트워크 운영

벡트는 자체 기술 연구소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스템 통합 컨설팅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보유한 벡트의 하드웨어 솔루션은 전시회, 미디어 쇼, 기업 행사, 공공장소 등 다양한 분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서비스 지정점 및 A/S 센터를 통해 신속한 유지보수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상장 자금 활용한 글로벌 확장 및 M&A 전략 주목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본을 바탕으로 벡트는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벡트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비주얼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벡트가 M&A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드웨어 제조와 시스템 통합의 강점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인수를 통해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사, 3D 영상 제작사, VR/AR 콘텐츠 개발사,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 업체 등이 주요 인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기반 학습 플랫폼 및 에듀테크(EdTech) 기업 인수를 통해 스마트 교육 시장의 주도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효율 LED 기술을 보유한 기업 인수를 통해 기술 역량과 생산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 스마트 시티·스마트 리테일 경쟁력 강화

벡트는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신흥 시장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지 유통업체와 설치 전문업체 인수를 검토 중이다. 또한, IoT 및 AI 기술 기업 인수를 통해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리테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교육 및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빠른 성장 속에서 벡트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벡트는 스마트 비즈니스와 스마트 러닝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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