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

  • 2024년 10월 3일
  • 1분 분량

한국의 수소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와 주요 기업들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부는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2040년까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로드맵에 따라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 보급이 크게 증가했으며, 2030년까지 국내 청정수소 10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현대차, SK, 포스코, 한화, 효성 등 주요 기업들은 수소 생태계 구축에 총 42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차량뿐만 아니라 선박, 기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수송 수단에 수소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SK는 수소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1위 수소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적 영향과 일자리 창출

수소산업은 한국 경제에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50년까지 수소경제 시장 규모는 연 2조 5000억 달러(약 30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30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소산업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경제 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한국은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 보급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1년까지 국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는 약 737MW가 보급되었고, 상업용 수소 충전소는 전국 약 170개소가 건설되었다. 또한, 수소 승용차와 수소 버스의 보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래 전망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 사용량을 390만 톤으로 늘리고, 청정수소 비율을 50%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린수소와 블루수소 생산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수소저장소를 확보하여 이산화탄소가 없는 청정 블루수소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수소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충전망을 구축하고, 기체수소 대비 경제적이고 안전한 액화수소 인프라 및 주요 거점별 수소배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의 수소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Comments


서울트리뷴

제호. 서울트리뷴

T. 070-4571-7531  |  E. seoul_tribune@naver.com

(07635) 서울 강서구 강서로 47길 165, 9층 901-107호 (내발산동, 신원메디칼프라자)

등록번호. 서울 아55338  |  등록연월일. 2024.03.07  |  발행인. 김정민  |  편집인. 김정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정민

© 2024 by Seoul Tribune.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