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현대차, 수소버스 일렉시티 FCEV, 5년만에 1000대 판매 달성

  • seoultribune
  • 2024년 10월 8일
  • 1분 분량

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마감 기준 1032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출시된 도심형 수소버스로 최고출력 180㎾ 연료전지시스템과 용량 875ℓ짜리 수소탱크, 78.4㎾h 고출력 배터리로 움직인다.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노선, 언덕 구간에서 전기 소모율이 높은 운행노선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0㎞ 주행 가능하다. 수소버스 한 대를 1년간 운행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2t을 줄일 수 있다. 소나무 27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와 비슷하다. 이 수소버스를 포함해 현대차는 대형 트럭이나 고속버스, 승용차 모두 수소연료전지 최초 양산모델을 내놨다.

회사는 누적 1000대 판매를 기념해 지난 4일 경기도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와 인근 호텔에서 지역별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운수사 대표 등 40명을 초청해 행사를 했다. 앞서 올해 2월 국내 최대 육운회사 KD운송그룹과 2027년까지 수도권 공항·광역·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 지원과 더불어 현대차에서도 수소버스 한 대 당 4000만원 상당의 무상 수리 부품을 지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트리뷴 (c)

Comments


서울트리뷴

제호. 서울트리뷴

T. 070-4571-7531  |  E. seoul_tribune@naver.com

(07635) 서울 강서구 강서로 47길 165, 9층 901-107호 (내발산동, 신원메디칼프라자)

등록번호. 서울 아55338  |  등록연월일. 2024.03.07  |  발행인. 김정민  |  편집인. 김정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정민

© 2024 by Seoul Tribune.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