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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인(메디링스),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건강검진 데이터 혁신

  • seoultribune
  • 3월 3일
  • 2분 분량

피어나인 안광수 대표
피어나인 안광수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어나인(대표 안광수)이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한 AI 및 블록체인 기반 의료 서비스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설립된 피어나인은 건강검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검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건강검진의 디지털 전환, ‘메디링스’ 플랫폼

피어나인의 대표 서비스인 ‘메디링스(MEDILINX)’는 건강검진 데이터를 모바일로 전송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플랫폼이다. 수검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문진표 작성, 건강검진 동의서 제출, 결과지 확인 등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OCR 및 EMR(전자 의무기록) 연동 기술을 활용해 기관별로 다른 데이터 체계를 표준화하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AI와 블록체인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피어나인은 건강검진 후 사후관리 솔루션인 ‘메디메이트(MEDIMATE)’와 AI 기반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 ‘쏙(XOG)’을 운영하며, 건강검진 이후에도 운동, 영양관리,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AI 질환 발병 예측 모델을 통해 만성질환 위험도를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의료 정보 플랫폼 ‘피어엑스(Peer X)’를 통해 건강검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필요 시 사용자 동의 하에 의료기관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의료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B2B·B2C·B2H 다양한 사업 모델 확장

피어나인은 B2H(Business-to-Hospital) 모델을 기반으로 건강검진기관과 협력하여 모바일 기반 검진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B2B(Business-to-Business) 영역에서는 보험사, 제약사, 건강기능식품 업체들과 협력하여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B2C(Business-to-Consumer) 모델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건강검진 데이터 사업 확대

현재 피어나인은 국내 160개 이상의 건강검진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약 130만 건 이상의 모바일 검진 데이터를 처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피어나인은 기업 건강검진 예약 및 건강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험사 및 건강기능식품사와 연계하여 새로운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다.

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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