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시큐 운영사 오내피플, 작년매출 110% 성장

개인정보 보호 전문 기업 오내피플(대표 조아영)이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1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 개인정보 보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오내피플은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의 전 과정을 규제에 맞춰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캐치시큐를 SaaS 기반으로 개발해 인력과 비용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2024년에는 중견기업 및 대기업으로 고객 범위를 확장하며, 다양한 규모 및 산업군의 기업들로부터 폭넓은 수요를 이끌어냈다.

오내피플은 SaaS형 서비스 외에도 개인정보 보호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업의 개인정보 처리 현황과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인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는 “2024년에 많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크게 높아졌다”며 “2025년에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기업들이 보다 철저히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출시하고, 보안과 관련한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내피플이 제공하는 캐치시큐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천으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 조달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새로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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