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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 급식 업체 153곳 위생 점검

  • seoultribune
  • 202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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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서울시
사진 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올해 학교급식 납품업체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급식 축산물 납품업체에 대해 연 2회 위생 점검을 진행했다. 위생 점검은 서울시와 타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갖추고,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 유통센터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준수 △원산지·등급·부위 등 표시사항 △거래내역서 작성·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업체의 부패도·잔류물질·DNA 동일성 등 축산물 안전성 검사도 671건 실시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합동으로 오전 6~7시 학교급식시설 현장에서 업체 배송차량을 긴급 점검하고, 제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실제 제품과 개체식별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DNA 동일성 검사에서는 전체 제품 중 2%(15건)가 불일치 판정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모두 한우였다. 다만 신선도와 동물용 의약품 잔류문제가 없어, 제품의 안전이나 건강 위해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DNA 동일성 불일치 제품의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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