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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초대 국세청장 임광현

  • seoultribune
  • 8월 2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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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임명된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 내 핵심 직위인 조사국장만 6차례를 역임한 '조사통' 조세 행정 전문가다.

임장관은 퇴직 후 정치에 입문해 현직 국회의원을 지내다 다시 국세청으로 돌아오는 이례적인 경력도 남기게 됐다.

충남 홍성 출신인 임장관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전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과장,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또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국제조세과정도 수료했다.

그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조사4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조사4국장, 조사1국장을 거쳐 지난 2020년 본청 조사국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국세청 내 '넘버2'로 꼽히는 서울지방국세청장과 본청 차장을 잇따라 역임했다.

서울지방국세청장 재직 시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는 한편 기업자금 불법유출, 변칙 자본거래를 통한 부의 이전, 편법 증여 등 지능적·악의적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했다.

국세청 차장 재직시에는 실시간 소득 파악 전담조직을 신설해 소득 자료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정부 정책의 성공적 집행에 기여했고, 조세 회피처의 서류상 회사를 이용한 우회 거래, 비밀 계좌를 이용한 해외 은닉재산의 국외 증여 등 지능적 역외탈세를 엄단하고, 악의적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추적 활동을 강화했다.

퇴임 후에는 2024년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영입돼 범야권 연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로 22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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