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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회장 선거, 김정욱ㆍ금태섭 변호사 단일화

  • seoultribune
  • 1월 20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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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가 안병희 변호사와 김정욱 변호사 간의 2파전으로 압축되면서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다. 안병희 변호사는 금태섭 변호사와 단일화를 이룬 후 캠프의 조직력을 강화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으나, 김정욱 변호사는 이를 두고 논란이 될 만한 행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안병희 변호사와 금태섭 변호사는 변협 회장 선거에서 특정 세력의 협회 장악을 막기 위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금 변호사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고, 이에 안 변호사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변호사들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 측은 단일화 소식을 알리기 위해 변호사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논란이 되었다.

김정욱 변호사는 안 변호사 측의 문자 메시지를 "수신자 동의 없이 무차별 전송된 흑색선전"으로 규정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변협 선거가 흑색선전이 아닌 건설적 논의와 정책 대결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선거는 약 3만 명에 달하는 대한변협 회원들이 참여하는 중요한 투표로, 각 후보의 공약과 비전이 회원들에게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전망이다. 안병희 변호사는 단일화의 여세를 몰아 조직력을 다질 것으로 보이며, 김정욱 변호사는 정책과 비전을 통해 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 막마지에, 두 후보가 선거 과정을 통해 변호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나아갈지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지가 관심을 모은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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