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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정보 AI업체 엘박스, 케이스노트 인수

  • seoultribune
  • 2024년 10월 13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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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박스는 지난 8월말 케이스노트를 인수했다. 엘박스가 케이스노트의 지분 100%를 소유하는 방식이다. 엘박스와 케이스노트는 각각 국내에서 판결문 보유량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판결문 리서치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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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 이후에도 엘박스와 케이스노트는 각각 독립적으로 유지되지만, 두 회사는 각사의 데이터 가공 및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해 서비스 고도화를 꾀하겠단 계획이다. 현재 양사는 약 500만건에 달하는 ‘전문 판례’(판결문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판례)를 제공하고 있다.

엘박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판결문 제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법률 AI 시장 진출에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엘박스는 ‘엘박스 AI’를 출시하는 등 AI에 박차를 있다. 엘박스가 케이스노트를 인수하며 방대해진 판결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법률 AI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관건은 엘박스와 케이스노트의 판례 중복 여부다. 두 회사가 보유한 판례가 중복되지 않는다면, 빅데이터를 통해 법률 AI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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