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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푸본금융그룹 국내 진출 본격화

seoultribune
2025년 1월 5일
1분 분량



대만 푸본금융그룹이 최근 국내 금융 당국에 푸본은행 한국 사무소 신설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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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금융그룹이 보험을 시작으로 국내 금융업계에 발을 들인 이후 지주(우리금융), 카드(현대카드) 지분 인수에 이어 은행업권까지 확장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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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은행이 국내에 사무소를 세우는 것은 국내에 진출한 대만계 기업들과 대만 현지 은행 간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 나아가 향후 푸본은행이 국내 시장조사를 거쳐 지점을 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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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 지점을 설립한 외국계 은행은 총 33곳이다. 이들이 운영하는 지점 수는 39개다. 미국과 중국계 은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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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금융그룹은 대만에서 보험, 은행, 증권, 자산운용 등 여러 금융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영국, 벨기에 등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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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사업을 키웠다. 그해 9월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현대라이프(현 푸본현대생명) 지분을 인수했고 이후 증자를 거쳐 현재 82.9%를 보유하며 국내 보험업계에 발을 들였다. 그 다음 해에는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4%를 인수했고, 2022년에는 현대카드 지분 19.98%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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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푸본금융그룹의 한국 보험사 추가 인수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 2018년에는 롯데그룹의 롯데손해보험 매각시 참여했으나 JKL에 밀려 고배를 마셨고, 2020년에는 미국 푸르덴셜그룹의 푸르덴셜생명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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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험 M&A 전문가는 "현 환율상황을 고려할 때 대만 푸본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에 베팅해 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며, "푸본현대생명도 퇴직연금과 보험의 양축을 추진했던 전략면에서 롯데손해보험과 자주 비교되어 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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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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