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김종혁 의원, "위기 넘어 설 리더는 한동훈 뿐"

  • seoultribune
  • 4월 6일
  • 1분 분량

ree

친한계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이 위기를 넘어설 리더는 한동훈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부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정권은 무너졌고 정치는 흔들렸으며 경제는 암울하고 국민의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다. 이제 우리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국가의 리셋, 시대의 교체를 요구받고 있다"며 이같이 썼다.

김 전 부총장은 "군을 동원한 계엄 시도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고 헌법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헌법재판소는 천명했다"며 "국가 위기의 순간, 한동훈은 멀리 도피하라는 경고를 뿌리치고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 계엄 해제를 주도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집권당의 대표였지만 권력보다 국민을 선택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계엄 해제에 앞장섰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그 순간 어디에 있었을까? 스스로 고백했듯 그는 의결 정족수가 찰 때까지 국회 숲 어딘가에 숨어 있었다"고 했다.

그는 "한동훈은 당대표 시절 명태균 스캔들이 터지자 곧바로 TF를 구성해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당을 브로커 정치로부터 분리시키겠다고 선언했다"며 "음습한 밀실거래 관행을 타파하고 보수정치를 총체적으로 개혁하려면 담대한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하다. 한동훈만이 할 수 있다"고도 적었다.

김 전 부총장은 "한동훈은 헌법을 지킨 검사출신 정치인이고, 이재명은 무려 다섯 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이라며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와 분명하게 대비될 깨끗하고 흠결없는 후보는 한동훈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동훈은 2030세대, 수도권 청년들 사이에서 높은 팬덤과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 '위드후니' 10만 자발 팬클럽은 그 상징"이라며 "중도층으로부터 외면 당하면 선거는 하나마나다. 확장성 있는 후보, 한동훈을 선택할 때 보수는 비로소 자포자기 대신 대선 승리의 희망을 품을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동훈은 국민의힘 차기 주자중 가장 젊지만 6공화국을 마무리하고 7공화국의 문을 열기 위해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특정 정당의 승리가 아니라 좌우를 넘어서서 헌정질서를 복원할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도 했다.

서울트리뷴 (c)

댓글


서울트리뷴

제호. 서울트리뷴

E. seoul_tribune@naver.com

(07635)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3길 8, 317호

등록번호. 서울 아55338  |  등록연월일. 2024.03.07  |  발행인. 김정민  |  편집인. 김정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정민

© 2024 by Seoul Tribune.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