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신청
- seoultribune
- 2024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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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서비스' 이용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이용시 근로자는 공제자료를 회사 연말정산 시스템에 개별 업로드 할 필요가 없고 회사는 자료수집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7만개 회사의 250만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했다. 연말정산이 집중되는 시기에 시스템 과부하도 예방할 수 있다.
이같이 효율적인 일괄제공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사는 오는 30일까지 △전년도 명단 불러오기 △국세청 제공 엑셀서식 입력 후 업로드 △직접 입력 방식으로 근로자 명단을 등록해야 한다.
근로자가 12월1일부터 2025년 1월15일까지 홈택스(또는 손택스)에서 자료가 제공되는 회사와 제공되는 자료의 범위를 확인(동의)하면 절차가 종료된다.
국세청은 보다 많은 회사와 근로자가 일괄제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국세청이 1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회사에 자료를 제공했지만 이번 연말정산부터 회사가 업무 일정에 맞춰 일괄제공 받을 날짜를 1월17일과 1월20일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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