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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새 대변인, 정희은 국장 임명

  • seoultribune
  • 1월 22일
  • 1분 분량

공정거래위원회는 새 대변인으로 정희은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을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 대변인은 1981년 창립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라고 공정위는 밝혔다.

정 신임 대변인은 1996년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8년 행정고시 42회에 합격해 공직에 나선 뒤 카르텔조사과장, 중국 주재관, 경쟁심판담당관, 경쟁정책과장을 거쳤다. 지난해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으로 승진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 결정을 이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김문식 대변인을 시장감시국장으로, 김근성 시장감시국장을 심판관리관으로 각각 임명하는 등 국장급 전보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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