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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욱 변호사, 국민의힘 전략기획 부본부장 임명

  • seoultribune
  • 2024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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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최근 당대표 직속 전략기획본부를 부활시키고 강태욱 변호사를 부본부장에 내정했다.

강태욱 변호사는 지난달 출범한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멤버로,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일했고 지난 전당대회에서는 한동훈 캠프에서 법률팀장으로 활동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네이버, 법무법인 태평양, 삼성전자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트리니티 소속으로 있다.

이외에도 박상수·류제화 등이 부본부장에 내정됐으며,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부활한 전략기획본부장을 겸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고 조직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전략기획본부도 없앴다”며 “당의 체질 개선과 여소야대 속 전략 마련을 위해 전략기획본부를 부활시켰다”고 말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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