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밸브, 세계 초일류 밸브 제조 기업으로 도약
- seoultribune
- 3월 3일
- 2분 분량

1987년 설립된 화성밸브(HS Valve Co., Ltd.)가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며 세계 초일류 밸브 종합 메이커로 도약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밸브, 500여 종 생산
화성밸브는 설립 초기 LPG 용기용 밸브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약 500여 종의 다양한 밸브를 제조하고 있다. 1995년에는 세계 최초로 전기절연 볼밸브를 생산하며 기술 혁신을 선도했으며, 2000년에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 인프라 확장,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화성밸브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002년 경산2공장을, 2011년에는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경산3공장을 신축했다. 이어 2020년에는 제품 다양화를 위해 김해4공장을 매입하며 본사 및 대구1공장을 포함해 총 4개의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러한 설비 확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무사고 경영과 품질 혁신으로 신뢰 구축
화성밸브는 무사고 경영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직원들의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동종업계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밸브기술연구소 운영, 기술력 강화
1994년 설립된 화성밸브의 부설 밸브기술연구소는 전담 연구원과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특허 및 인증을 획득해왔다. 이를 통해 수입 밸브를 대체하는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수출 증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재무 실적
2024년 9월 기준, 화성밸브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이 2.1% 감소한 869억 원, 영업이익은 29.6% 감소한 96억 원, 당기순이익은 34% 감소한 77억 원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플랜지식 밸브 매출의 둔화와 보험료, 지급수수료 등 판관비와 인건비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
화성밸브는 최고의 품질을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이어가고 있다. 더 나아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 화성밸브는 세계적인 밸브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트리뷴 (c)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