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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원들이 친윤 쿠데타 막아"

  • seoultribune
  • 5월 12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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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대선 후보 변경을 위한 당원 투표가 부결된 데 대해 "결국 당원들이 직접 친윤들의 당내 쿠데타를 막아줬다"고 평가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그렇지만 우리 당은 이미 깊은 상처를 입었고 당원들은 모욕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을 이 지경으로 몰고 간 사람들은 모두 직함을 막론하고 즉각 사퇴하고 제대로 책임져야 한다"며 "친윤 구태정치를 청산하지 못하면 우리 당에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은 더 이상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당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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