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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제31회 한일재계회의 개최

  • seoultribune
  • 2024년 10월 20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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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31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자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이순(耳順)을 맞은 양국 관계는 작은 일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성숙해졌으며 공동 번영의 미래로 달려 나갈 채비를 갖췄다"며 "새로운 60년을 향해 무엇을 해야 할지 지혜롭고 진지하게 설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저출생, 지방 소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양국 경제계가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하고 세계 경제 패러다임 시프트를 함께 주도하기 위해 G7, G20, OECD 협력의 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은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이고 되돌릴 수 없는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국 협력과제로는 중요물자 공동조달,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한국의 CPTPP 가입 지원, 스타트업 협력포럼 및 교사 교류와 같은 인적 교류 확대 등을 제시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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