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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290억 규모 글로벌 펀드 조성… AI·IT 스타트업 투자 본격화

  • seoultribune
  • 3월 3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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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21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5’를 개최하고, 290억 원 규모의 한일 협력 글로벌 펀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 펀드는 신한벤처투자와 일본 벤처캐피털인 글로벌브레인이 공동 운용하며, 양국의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한국 모태펀드에서 4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 등을 포함해 총 29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를 통해 한일 스타트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서밋에서는 일본 현지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한일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 펀드는 양국의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일 간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신한벤처투자, 글로벌브레인 등 벤처캐피털 관계자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의 유망 스타트업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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