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 티맥스소프트 경영권 2년여 만에 되찾아
- seoultribune
- 202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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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그룹은 22일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티맥스소프트 지분 60.9%에 대한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 행사했다. 행사 주체는 티맥스데이터다. 콜옵션 행사 가격은 스카이레이크에 내부수익률(IRR) 16%를 보장해주는 금액으로 약 8200억원이다.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어 앞으로 티맥스그룹 내 주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6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8억원, 순이익은 182억원을 기록했다.
티맥스그룹은 티맥스데이터와 티맥스에이앤씨를 두 축으로 두고 있다. 이번 콜옵션 행사로 티맥스데이터는 티맥스티베로와 티맥스소프트를 자회사로 품게 됐다. 티맥스티베로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이 주력 상품이다.
티맥스에이앤씨는 ‘슈퍼앱’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슈퍼앱은 전문적인 코딩 기술 없이도 누구나 고품질 경쟁력을 갖춘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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