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국내여행보험 출시 한 달만에 1만명 돌파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 측은 "출시 1년 8개월 만에 300만명 이상이 가입한 해외여행보험에 이어 국내여행보험에서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손보에 따르면 최근 MT 및 워크숍, 관광, 소풍 등 단체 여행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늘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맞춰 단체 가입 인원 확대와 가입 방식 추가 등의 상품 개정으로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우선 기존 100명까지 가능했던 단체 가입 인원을 200명으로 확대했다. MT, 동호회, 단체여행 등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여행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동반자 정보를 액셀 시트로 올려 일괄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이 기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가입 방식인 △대표 가입자가 직접 동반자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 △동반자에게 링크를 전송해 각자 입력하게 하는 방식에 이어 추가 선택지를 제공했다.

이 상품은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기본·안심·든든형 세 가지 플랜으로 구성했다. 여행 목적과 상황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보장 기간은 1일부터 1개월까지, 가입은 국내여행 출발일 3개월 전부터 출발 전날까지 할 수 있다. 보험료는 가입 시 일시납 방식으로 상해 특약을 포함한 안심형에 가입해도 전체 보험료는 8만2410원으로 1인당 보험료는 약 820원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20세(만 19세) 남성 50명과 여성 50명이 MT목적으로 이틀간 기본형에 가입할 경우 총보험료는 6만7620원으로 1인당 약 680원이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의 가입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한 것은 사용자의 큰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을 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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