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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 윤전대통령 영화관람 강력비판

  • seoultribune
  • 14분 전
  • 1분 분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 행보와 관련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부하들은 감옥에 있는데, 본인은 영화 보고 맛집 가고 산책까지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단 한 차례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도 없는 행보”라고 직격했다.

정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본 영화는 부정선거 주장을 담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며 “내란을 일으킨 당사자가 이런 영화를 보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행보는 결국 극우 세력 결집용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본인이 이번 조기대선을 초래한 장본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조기대선을 치르는 이유가 무엇인가, 12·3 비상계엄, 내란 기도 때문”이라면서 “재판에 나선 군 지휘관들도 윤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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