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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사우디 은행과 '현지 보증서 발급' 업무협약

  • seoultribune
  • 2일 전
  • 1분 분량

사진 제공 전문건설공제조합
사진 제공 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사우디아라비아 상업은행과 한국 건설사에 대한 현지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현지 5대 상업은행인 방크 사우디 프란시(BSF)와 '한국 건설업체의 사우디 진출 지원과 해외 보증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론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조합 회원사가 사우디에서 건설 공사를 수주한 후 조합에 현지 보증서 발급을 요청하면, 조합이 BSF에 요청해 보증서를 간편하고 빠르게 발급해 주는 서비스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고, 현지 금융기관에서 직접 보증받을 때 발생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조합은 앞서 글로벌 금융그룹 ING, 쿠웨이트 부르간 은행, 탄자니아 NMB 은행, 르완다 키갈리 은행과도 프론팅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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