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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상반기 영업익 58억원 달성

  • seoultribune
  • 7월 23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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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교육 기업 에듀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 지난해 영업이익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에듀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6월 매출액은 419억원, 영업 이익은 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 기준 49억원보다 9억원 더 많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826억원이었다.

에듀윌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조직 재정비, 양현남 에듀윌 대표의 사재 출연 등이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 하반기엔 블루칼라 자격증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 신규 교육과정 론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에듀윌은 올해를 AI 교육 기업 정체성을 확립하는 해로 삼고 AI 프롬프트 연구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국내 유일의 AI 활용 검정 시험인 에이스(AICE)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올해 AI 교육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인 정진일 소장을 모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만큼 3년 내 2000억원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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