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왕이앤에프, 친환경 나무빨대 해외 수출 임박

업계에 따르면 통원목으로 만든 원목 나무빨대를 연구 개발하여 출시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 성왕이앤에프(대표 김기덕)가 해외 업체와의 나무빨대 등 공급 계약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왕이앤에프가 개발한 원목 나무빨대는 종이 빨대, 기존의 대나무 빨대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며 대학산학협력단과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친환경제품과 자동화 라인설비 제작에 성공한 바 있다. 그 동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원목 빨대 생산기술력을 인정받아, 정책 자금을 지원받고 원목 나무빨대 생산라인 증설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성왕이앤에프는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상주시에 공장을 설립하고 원목 빨대와 친환경 원목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김천공장 오픈도 준비중이다.

김기덕 성왕이앤에프 대표는 “우연히 커피전문점을 방문했다가 종이 빨대를 사용해 본 후 통 원목에 타공을 해 빨대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환경보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저렴한 가격과 대량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작년 세계엔젤투자 포럼에서도 각국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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