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서 '서마솔런' 이벤트 개최
- seoultrib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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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열리는 러닝 이벤트 '서마솔런(Seoul My Soul Run)'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서마솔런은 서울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의 4가지 색상을 달리기 코스로 구현한 러닝 이벤트다. 선유도공원(4.8km) △노들섬(5km) △서울광장(7.2km) △월드컵경기장(8.3km) 코스로 구성했다. 모든 참가자는 각 코스별 시작점에서 출발해 도심을 달린 후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으로 집결하며 간단한 레크레이션과 함께 마무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서마솔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누리집 또는 동마클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오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러너스테이션에 방문하면 자신의 유산소 운동 능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러닝 코칭까지 받을 수 있는 '하버드 스텝 테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하버드 스텝 테스트는 러너스테이션과 유진투자증권이 협력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유산소 운동 능력을 측정한 후 러닝 전문가가 개인별 러닝 페이스와 훈련 방법을 가르쳐 준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함께 만나 서로 격려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러너스테이션을 거점 삼아 달리기를 즐기며 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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