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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솔라시도 본격 개발 예상

  • seoultribune
  •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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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전남도
사진 제공 전남도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내걸었다. 이에 관련 배후 산업으로 분류되는 데이터센터와 태양광·풍력발전 관련 사업을 전개 중인 건설사가 주목받는 가운데 전남 해남군 기업도시 ‘솔라시도’ 사업의 직접 수혜가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해남 지역 공약으로 ‘솔라시도 글로벌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 지원’과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지원’ 등을 발표했다. 해당 공약에 따르면 민주당은 해남 솔라시도 부지에 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주요 에너지원으로는 풍력발전을 이용한다. 기존 전력 생산량으로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수 없으므로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십분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선 TV 토론회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들은 이미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이 표준이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기저 전력을 병행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생산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주당이 AI 데이터센터 설치 공약을 추진할 해남 솔라시도는 BS그룹(옛 보성그룹)과 전남도, 해남군이 SPC(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를 설립해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를 개발하는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이미 솔라시도는 국내 민관이 협력해 RE100(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 기준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다. 또 전남도가 앞서 발표한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 계획도 건재하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은 이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화해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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