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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서로 존중해야, 책임감 느낀다”

  • seoultribune
  • 2024년 10월 20일
  • 1분 분량

사진 제공 한국배구연맹

15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외국인 감독 홍수 속에서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존중’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 지도자로서 외국인 감독만의 개성과 생각을 존중한다. 대신 그들도 우리에 관한 존중, 인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책임감이라면 책임감을 느낀다. 최선을 다하면 우리만의 경쟁력도 나올 것”이라며 나름의 강점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권 감독도 “이렇게 된 것에 관한 안타까움도 있지만 우리가 잘해야 국내 감독이 설 자리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함께 경쟁하면서 한국 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단 두명만 남은 한국인 감독 중 하나로서 김 감독에게 배구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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