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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가 최대주주인 상장사 증가세

seoultribune
2024년 9월 26일
1분 분량

자료제공 CEO스코어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우선주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제외한 국내 상장사 2597곳 중 1446곳(55.7%)의 최대주주가 창업주 1세대였다. 2014년 53.5%에서 3.2%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최근 창업이나 인수합병(M&A)으로 상장사가 꾸준히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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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가 사모펀드인 상장사는 2014년 21곳에서 올해 58곳으로 약 3배 정도 증가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한온시스템, 한샘, 롯데손해보험, 남양유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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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은 2015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한앤코오토홀딩스가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한앤코오토홀딩스는 최근 한국타이어와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한온시스템의 주인이 조만간 바뀔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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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2022년 창업주 조창걸 전 명예회장이 사모펀드 IMM PE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롯데손해보험 역시 2019년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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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올해 1월 한앤컴퍼니의 SPC한앤코 19호가 지분 52.83%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 과정에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은 한앤컴퍼니와 법정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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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에 따르면 사모펀드의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국내 상장사의 최대주주 구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향후 사모펀드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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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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