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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코로 '개민증' 발급, 실증특례지정 업체 파이리코

  • seoultribune
  • 2024년 6월 30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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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졸업생이 지난 2018년 설립한 회사, 파이리코는 반려견 비문과 같은 생체정보 기반 반려동물 등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파이리코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공동으로 반려동물 비문기반 개체 식별 기술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이리코는 올초 비문 기반 반려견 개체식별 방법으로 규제샌드박스 제도 중 하나인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실증특례)로 지정받았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등록은 내장칩이나 외장 목걸이 형태로만 가능하지만 실증특례 지정으로 비문 기반 반려동물 등록이 가능해졌다. 파이리코는 지난 1월부터 아이디코(ID:CO) 앱을 앱스토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모바일 비문 인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에서 코 사진을 찍어 등록하면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비문 기반 신분증 발급 1호견은 UNIST에서 심리 치료견으로 활약 중인 브리(보더콜리 견종)이다.

이미 내장칩이나 목걸이 방식으로 반려견을 등록했더라도 비문 등록을 추가로 할 수 있다. 특히 분실 위험이 큰 외장 목걸이 방식의 경우 비문을 추가로 등록해 반려견 분실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등록된 반려동물 중 53.8%는 외장형 목걸이 방식으로 등록돼 있다.

다만 관련법 개정이 완료될 때까지 기존에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외장형 목걸이 또는 내장칩 등록 방식을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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