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정교한 리스크관리 및 자본효율화 전략으로 킥스 비율 급상승
- seoultribune
-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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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대표 성대규)이 올해 3분기 잠정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 172.7%를 기록했다. 1분기(127.0%) 대비 50%p가량 개선한 수치로, 정교한 리스크 관리와 자본 효율화 전략의 성과라는 평가다.
동양생명은 IFRS17과 K-ICS 등 제도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회계·자본규제 변화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시뮬레이션하고, 자본구조 최적화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정비 중이다. 단기 수익성보다 장기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경영 방침을 명확히 하고 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사업연속성계획(BCP)을 수립, 자연재해나 사이버 공격 등 외부 충격 시에도 핵심 업무를 유지할 수 있는 복구 시스템을 갖췄다. IT 재난 대응 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데이터 복원력과 시스템 작동 여부를 검증한다. 실제 재해 발생 시에는 '상황접수–보고 및 전파–유형별 대응–상황종료 보고–대외홍보–후속처리' 순으로 위기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 자산 보호와 회사 가치 제고"라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고 체계적인 위기대응 역량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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