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네슬레 신약 자회사 세레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알츠하이머 치료제 글로벌 3상 진행…국내 기관 투자 유치

  • seoultribune
  • 8월 14일
  • 1분 분량
ree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그룹의 신약 개발 자회사인 세레신(Cerecin)이 코스닥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세레신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세레신은 지난해 12월 기술보증기금과 이크레더블로부터 각각 A등급을 받으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2001년 설립된 세레신은 미국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네슬레그룹으로 지분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소재 농산물 기업 윌마(Wilmar)도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며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일부 자금을 유치했다.

세레신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마시는 약’ 형태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로, 현재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외과의사이자 신경과학자인 찰스 스테이시(Charles Stacey) 최고경영자(CEO)가 2015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세레신이 글로벌 3상 단계의 치매 치료제를 보유한 만큼 상장 이후에도 기술성과 시장성 측면에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트리뷴 (c)

댓글


서울트리뷴

제호. 서울트리뷴

E. seoul_tribune@naver.com

(07635)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3길 8, 317호

등록번호. 서울 아55338  |  등록연월일. 2024.03.07  |  발행인. 김정민  |  편집인. 김정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정민

© 2024 by Seoul Tribune.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