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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이억원, 금감원장 이찬진 선임

  • seoultribune
  • 8월 14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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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금융당국 수장으로 금융위원장에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감독원장에 이찬진 변호사가 내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이억원 전 차관을 지명했다.

이 교수는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으로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과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행정고시 35회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장과 경제정책국장을 맡아 거시경제 정책 전반에 관여했다. 2020년에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으로 발탁됐었다.

금융위원장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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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금융감독원장에는 이찬진 변호사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장인 이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노동법학회에서 함께 지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을 지냈다.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에서 변호를 맡기도 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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