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금융위, ‘2024년 D-테스트베드 사업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 개최

seoultribune
2024년 12월 26일
3분 분량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한국신용정보원과 함께 23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2024년 D-테스트베드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

D-테스트베드 사업은 누구나 제공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핀테크 아이디어나 데이터 관련 핀테크 신기술, 현장 금융서비스 과제의 해결 방안 등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보안조치가 이뤄진 정보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접속해 데이터와 분석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 시작됐으며 4년간 운영된 사업으로 연 2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

연말에는 참가자들에 대한 종합 성과평가를 거쳐 D-테스트베드 사업 우수 참여자들을 시상함으로써 혁신성과 기술력 등을 인정하고 격려해 왔는데 올해에는 우수 참여자들간 상호 교류와 성과 공유도 이뤄질 수 있도록 시상식과 함께 사례발표회도 개최하게 됐다.

​

2024년도 D-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한 총 40개의 팀은 시험장(Testbed)에 마련된 실제 데이터셋과 원격분석시스템(VDI,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을 활용해 지난 5월(상반기)과 9월(하반기)부터 각 14주간 자신들의 핀테크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시험했다.

​

시험을 마친 뒤 각 참여팀들은 그간 시험을 수행한 과정, 분석 결과 기대효과 등을 담은 수행 결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

제출된 보고서에 대해서는 제시된 과제의 타당성, 도출된 결과물의 효과성, 소비자에 대한 편익 제공 가능성, 아이디어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성과평가가 이뤄졌다.

​

그 결과 총 6개 팀이 2024년 우수참여팀으로 선정돼 이날 행사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 올해 선발된 우수 참여팀들은 금융사기 의심 거래 탐지, 합성 데이터 생성, 대안신용평가, 보험 사고율 예측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사업을 통해 시험했다.

​

우수참여팀들이 수행한 과제들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에는 'AI기술을 활용한 금융사기 의심 거래 분석·탐지 고도화'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FraudNet이 선정됐다.

​

이 팀은 머신러닝·딥러닝을 이용해 D-테스트베드가 제공하는 가명처리된 전자금융공동망의 홈·펌뱅킹 이체 거래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금융사기 의심거래의 특징을 분석하고 탐지성능을 강화했다.

​

금융감독원 원장상에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한 금융 합성데이터 생성 및 분석'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AIFinLab이 선정됐다.

​

이 팀은 D-테스트베드가 제공하는 계좌 간 자금 흐름 등 금융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계좌 간 거래 흐름 등 네트워크 특성을 잘 반영하는 합성데이터를 생성하여 합성데이터의 품질과 이를 활용한 이상 거래 탐지 기능을 향상시켰다.

​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상에는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 보험 사고율 예측 모형'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크레파스솔루션이 선정됐다.

​

이 팀은 D-테스트베드가 제공하는 금융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 등 비금융 데이터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자동차 사고율 예측 모델에 고객 행동 패턴을 접목시켰으며 이를 통해 차등화된 보험료 산정 방안을 모색했다.

​

금융결제원 원장상에는 '불법자금의 세탁을 예방하기 위한 자금세탁방지 모델링 방안'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온클레브가 선정됐다.

​

이 팀은 D-테스트베드가 제공하는 입·출금 거래내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거래에 대해 보이스피싱, 스캠, 불법 거래 등 금융사기 의심거래를 판별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연구했다.

​

금융보안원 원장상에는 '금융합성데이터 생성 AI 모델 개발'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더블인이 선정됐다.

​

이 팀은 금융 합성데이터 생성 AI 모델 개발 및 검증을 위해 D-테스트베드가 제공하는 금융·비금융 익명결합정보(고객 소비정보·유통정보)를 분석하고 자체 합성데이터 성능 평가 지표를 활용해 품질평가를 진행했다.

​

신용정보원 원장상에는 '대안자료를 활용한 개인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Alt.Credits가 선정됐다.

​

이 팀은 D-테스트베드가 제공하는 통신 및 인터넷 비금융 대안정보를 활용해 씬파일러(Thin Filer)를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방안을 모색했고 비금융 변수의 상관관계를 통해 대안적 신용정보로 통신정보의 활용 성능을 검증했다.

​

금융위는 "과거 우수 참여자들 중에는 예비 창업자나 연구인력 자격으로 동 사업에 참여한 뒤 스스로의 창의성과 기술력 등 경쟁력을 확인받고 사업화와 시장 출시에 도전한 경우도 있어 이번 시상식과 사례발표회도 혁신적 아이디어의 금융시장 진출과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촉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금융위원회는 2025년에도 2024년과 같이 연 2회 D-테스트베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참여자가 보유한 법인 데이터를 D-테스트베드 내로 가지고 들어와서 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법인 신용정보와 결합한 뒤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AI전형(가칭)을 신설해 고사양 성능의 분석 환경을 일부 제공할 계획이다.

​

한편 D-테스트베드 신청 접수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혁신부로 하면 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서울트리뷴 (c)

​

댓글


서울트리뷴

제호. 서울트리뷴

E. seoul_tribune@naver.com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186가길 17

​​

등록번호. 서울 아55338  |  등록연월일. 2024.03.07  |  발행인. 김정민  |  편집인. 김정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정민

​​

© 2024 by Seoul Tribune.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