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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서장 인사 단행

seoultribune
2024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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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본부·지원부서의 부서장 75명 중 74명을 재배치하는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에 대응해 신속한 수사와 소비자 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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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국장급인 본부 및 지원부서장 75명 중 이진 금융시장안정국장을 제외한 74명을 재배치하는 대규모 부서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본부 부서장 중 절반 이상인 36명은 신규 승진자다. 기수별로는 주무 부서장을 기존 업권 출신·공채 1기에서 공채 1~4기·경력 직원으로 대폭 하향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1972~1975년생이 대거 부서장을 맡았고, 1977년생 김세모 분쟁조정3국장이 최연소로 발탁되는 등 세대교체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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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강화를 위해 데이터 전문가인 위충기 디지털금융총괄국장, 회계사 출신인 김재갑 보험검사3국장·이권홍 보험계리상품감독국장, 변호사 출신 서창대 보험검사2국장 등 다양한 경력의 전문가도 기용됐다. 그간 비서실장이 담당해 온 비서실 업무를 비서팀장이 운영하도록 하면서 출범 이후 최초로 여성 비서팀장도 기용됐다. 금감원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발상의 전환과 업무 혁신을 위해 기수와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성과·능력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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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금감원은 최신 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IT 부문’을 신설하고 책임자를 부원장보로 격상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PG·선불업 등 전자금융업 전담 조직은 기존 2개 팀에서 2개 부서(전자금융감독국·전자금융검사국) 7개 팀으로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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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약자를 위한 소비자 보호 역량도 강화한다. 대부업·채권추심업 전담 부서인 ‘서민금융보호국’을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조사국 산하 불법사금융대응팀을 확대했다. 불법사금융 대응을 위해 민생침해대응총괄국 불법사금융대응 1·2팀에 불법사금융 피해구제 등을 전담하는 팀을 추가해 1·2·3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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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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