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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부가세 신고·납부기한 오는 31일까지 4일 연장

seoultribune
2025년 1월 13일
2분 분량


국세청은 2024년 하반기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기한을 이달 31일까지로 나흘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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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신고 기한에 주말과 설 연휴(28∼30일)가 이어져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연휴 직후 하루 만에 신고·납부가 마감되니 가급적 귀향 전 신고를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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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신고 대상자는 개인사업자 796만명과 법인사업자 131만개 등 총 927만명이다. 작년 동기보다 약 24만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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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일반과세자는 지난해 7월∼12월 실적을, 간이과세자는 연간 사업 실적을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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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이번 신고부터 홈택스 화면을 납세자 맞춤형으로 바꾸고 '미리 채움'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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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가 홈택스에 로그인하면 납세자의 신고 유형(정기·조기)과 과세 유형(일반·간이) 등이 자동 반영돼 신고 대상 기간이 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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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가진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거래내역으로 신고서에 신고 대상 금액도 채워진다. 신고 화면도 복잡한 나열식에서 매출·매입·공제·기타 4개로 단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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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간단한 질문과 답변으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세금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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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신고 기간 급증하는 전화 상담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도 도입됐다. 국세상담센터(☎126) 또는 전국 세무서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단순 문의는 AI가 처리하고 복잡한 내용은 전문 상담사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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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수출·중소기업 등 자금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사업자는 이달 31일까지 환급 신고 시 부당환급 혐의가 없으면 환급금을 2월 7일까지 조기에 받을 수 있다. 일반 환급은 2월 18일까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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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나 사업에 현저한 손실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의 경우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9개월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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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는 직권 납부 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뿐만 아니라 신고 기한도 적극적으로 연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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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기한 연장은 최초 3개월 신청 이후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1개월씩 최대 9개월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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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심욱기 개인납세국장은 "현재 무안국제공항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 직원 2명 이상이 매일 24시간 상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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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최근 신고 시 실수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국외 공유숙박 플랫폼으로부터 지급받은 외환 수입금액 누락 등과 관련해서는 잘못 신고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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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신용카드로 등록한 카드의 사용 금액을 자동으로 미리 채워서 제공했으나 해당 사용 내역을 기타 신용카드 금액란에 다시 기재해 중복으로 공제하는 등 실수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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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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