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페루 육군에 소형전술차량 공급
- seoultribune
-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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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STX는 지난 7일(현지시간)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과 기아의 소형전술차량(KLTV) 10대를 공급하는 초도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체결된 전략적 파트너십의 2차 이행 계약으로, 한국의 소형전술차가 페루 육군의 제식 차량으로 공식 채택됐음을 의미한다고 STX는 설명했다.
STX는 앞으로 연간 100대 이상으로 공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형전술차는 험준한 산악지형과 복합 작전 환경에서 탁월한 기동성과 내구성을 발휘하는 차세대 군용차량이다.
STX는 완성차 수출뿐 아니라 예비 부품, 정비 장비, 기술 이전, 운용 교육 등을 포괄한 패키지형 군수 지원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STX 관계자는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와 현지 맞춤형 수출 전략을 기반으로 향후 정부 및 공공기관용 특수차량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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