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트롤리고, 매경 브랜드 대상 수상
- seoultribune
- 1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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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의 트롤리고가 매경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주인공이 지난달 하순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총 39개 브랜드가 선정됐는데 세부적으로 공공 부문 14개, 지자체 부문 13개, 산업 부문 12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심사에서는 브랜드 인지도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공익, 혁신 및 인간 삶에 대한 실질적 기여라는 성과에 큰 비중을 뒀다.
산업 부문에서도 공공 분야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난다. 기존의 일상적인 서비스들을 플랫폼화하고 이것을 궁극적으로 신뢰 중심의 브랜드로 연계하려는 전략적 흐름이다. 특히 STX는 디지털 무역 플랫폼 'TrollyGo'를 이용해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의 혁신을 추구했다고 평가 받는다.
한편,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2023년 11월 출시한 디지털 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가 빠르게 변화하는 무역시장 속에서 차세대 무역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STX에 따르면 트롤리고는 출시 이후 현재 누적 1억5000만달러(약 2,1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고, 아시아을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00개국에서 57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STX 측은 이 같은 성장의 요인으로 50여 년간 구축해온 무역 전문성과 네트워크, 신뢰를 꼽았다. 특히 STX가 보유한 전 세계적 인프라스트럭처와 실거래 경험이 트롤리고의 안정적인 운영과 기술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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