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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사에 김성욱 전 대변인 임명

  • seoultribune
  • 2024년 11월 3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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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획재정부 전 대변인이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에 임명됐다. 기재부는 1일 “김성욱 신임 이사가 이달 1일부터 2026년 10월31일까지 국제통화기금 이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는 2년간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이사실을 대표하게 된다.

국제통화기금는 총 25개의 이사실로 구성돼있다. 한국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 나라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 이사실 소속이다. 한국과 호주가 2년씩 번갈아가며 이사실을 대표하는 이사직을 수행한다.

김 이사는 1969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부산대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수석합격한후,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국제금융국장 및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재경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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