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
- seoultribune
- 2024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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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클래식 음악계 올해의 주요 음반상을 모두 휩쓸었다.
18일 소속사 목프로덕션은 임윤찬의 첫 스튜디오 앨범인 ‘쇼팽: 에튀드’로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Diapason d’Or de l‘Annee) 시상식에서 젊은 음악가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4년 그라모폰상 피아노부문, 2024년 그라모폰 올해의 젊은 예술가 수상에 이어 이 앨범으로 올해 유럽의 음반상 3관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디아파종은 그라모폰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의 클래식 음반 전문이다. 매달 심사를 통해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달성한 음반을 선정해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여하고, 매년 연말에는 분야별 그 해의 최고작을 선정해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을 시상한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임윤찬은 오는 12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내한 공연의 협연자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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