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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선택할 금융당국 수장은 누구?

  • seoultribune
  • 6월 9일
  • 1분 분량
도규상
도규상

이재명 정부의 금융당국 수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차기 금융위 수장 후보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의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전 차관과 손 전 이사장도 모두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김병욱
김병욱

금감원장 후보에는 친명계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지낸 홍성국 전 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금융위원장 하마평에도 오르고 있다. 김병욱 전 의원은 정무수석으로도 언급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의 무소불위 금감원을 정상화시키는데 김병욱 전 의원이 적임이라는 평가가 많다.

금융정책과 감독체계를 둘러싼 구조 개편 논의도 힘을 얻고 있다. 금융위의 감독기능은 금감원과 통합, 현재의 '수직적인 이원적' 금융감독 체제를 쌍봉형(기능적 금융감독기구)으로 바꾸게 된다. 금감원은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나뉜다.

금융소비자보호원 기능 강화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집에도 명기됐다. 이 대통령은 금융소비자보호기구의 기능과 독립성을 대폭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르면 새 정부는 금융소비자보호기구의 감독 범위를 확대하고 검사 기능을 부여한다. 민간 전문가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평가위원회'를 신설, 금융당국을 평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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