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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신삼호 재건축 강남권 시장 다크호스로 급부상

  • seoultribune
  • 2024년 7월 14일
  • 1분 분량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이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방배신삼호는 지난 1983년 준공돼 올해로 41년차를 맞은 노후 단지다. 481가구, 6개 동으로 전용면적 105~185㎡(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중·대형 면적대를 갖추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2004년부터 재건축 추진했지만, 속도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2016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19년에서야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현재 조합은 단지를 임대가구를 포함한 839가구로 늘리는 방안으로 기존 계획했지만, 최고 41층·약 940가구로 확장하겠단 방침이다. 최근 조합은 주민들의 평형대 선호도 설문을 마쳤다. 6:4 재건축 조건을 맞추고자 조합원 중 5%는 84㎡ 이하 중형 주택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59~84㎡㎡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될 방침이다.

아울러, 단지에서 이수교차로 등 큰 도로 진입이 편하다. 지하철 구반포역(9호선), 내방역(7호선), 이수역(4·7호선)과 인접한 입지가 강점이다. 반포동과도 맞붙어 있으며, 예술의전당 등이 가깝다. 더불어, 향후 주거 환경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9호선 구반포역에서 인근 방배 동부센트레빌 사이 직선도로가 생길 전망이다. 반포천 위로 구름다리가 생기며 지하철역으로의 도보 이동이 대폭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수교차로에서 경기 과천시까지 5.4㎞ 지하도로가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조합은 올초 기존 96m(32층) 건축계획안에서 최고 140m(41층)로 추진하는 안을 담은 정비계획 수정안을 서초구청에 제출했다. 조합 측은 17개 관련 부처에서 검토를 받았으며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등 부처에서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 41층 추진안이 승인되면 그 입지로 보았을때 서초를 대표하는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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