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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비상대응체제 선포

seoultribune
2025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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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석용)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대응체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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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금리와 원자잿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건설경기 침체와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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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사에 보증을 제공하는 건설공제조합이 부도가 난 건설사를 대신해 협력사나 하도급사에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액은 지난해 2218억원으로, 전년(1831억원) 대비 21.1% 증가했다. 2022년(610억원) 대비로는 3.6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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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도 악화해 지난해 건설공제조합의 당기순이익은 231억원으로 전년(826억원)보다 72.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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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경영 악화에 따른 중견 건설업체의 회생 신청 증가가 조합의 안정적 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비상대응체제 선포와 함께 재무성과관리위원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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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회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진단해 위기 단계별로 전사적 대응 방안을 탄력적으로 시행 및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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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구체적으로 ▲보증심사 강화 및 부실예상현장 관리 등을 통한 보증대급금 감축 ▲예산 절감 등을 통한 조직운영 효율화 ▲유휴자산 매각 및 자금운용 조정 등을 통한 유동성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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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측은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조합원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조합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 삼아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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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트리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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